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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동부, 허웅 허리 통증으로 결장 '설상가상'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4.03 17:44|수정 : 2017.04.03 17:44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허웅이 플레이오프 3차전에 결장합니다.

동부는 "허웅이 허리 통증 등의 이유로 울산 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연달아 패해 5전 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벼랑 끝에 몰린 동부는 오늘 저녁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모비스와 3차전을 치르는데, 반드시 이겨야 4차전을 기약할 수 있지만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허웅이 빠지면서 전력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허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1.8점을 넣고 3.7어시스트, 2.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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