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7호선 도봉산역에서 온수 방면으로 향하려던 열차가 고장나 출발하지 못하고 차고지로 입고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승객들을 전원 하차시킨 후 다음 열차에 탑승하도록 안내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다음 열차가 3∼4분 뒤에 출발해 지연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