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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단서 1천 원에서 10만 원까지 '천차만별'

조정 본부장

입력 : 2017.04.02 13:40|수정 : 2017.04.02 13:40


일선 병원의 진단서 발급 비용이 병원에 따라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날 정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보면 30병상 이상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진단서 비용은 최저 천원에서 최고 10만 원으로 격차가 컸습니다.

다만, 종합병원에서는 최저 5천 원에서 최고 3만 원, 상급종합병원은 최저 만원에서 최고 만 5천 원으로 차이가 덜했습니다.

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비급여 진료비 내용은 내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건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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