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8호·시즌 15호골 손흥민, 평점은 '보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그 8호 골을 뽑아낸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한 평점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번리에서 열린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 된지 4분 만에 추가 골을 터뜨려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8호 골로 아시아 선수 한 시즌 리그 최다 골과 타이를 이루면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 골을 15골로 늘렸습니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5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경기에 뛴 토트넘 선수 14명 가운데 9위에 해당합니다.

선제골을 넣은 에릭 다이어가 8.58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비수 알데르바이럴트도 7.87점으로 좋은 평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