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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 작년보다 13.7%↑…수출액 2년 3개월만 최대

정혜진 기자

입력 : 2017.04.01 09:17|수정 : 2017.04.01 10:08


지난달 수출액은 48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2014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 실적입니다.

또 우리나라 수출은 2011년 12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는 66억 달러로, 6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히 반도체 75억 달러, OLED 7억2천만 달러, 화장품 4억5천만 달러 등 3개 품목은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액은 423억 달러로 26.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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