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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점 화재…1명 화상

이호건 기자

입력 : 2017.04.01 00:10|수정 : 2017.04.01 00:10


어젯(31일)밤 8시 50분쯤 제주 이도2동 63살 정 모 씨의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정 씨가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요리도구가 불타 소방서 추산 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너에서 갑자기 불길이 세게 올라와 주변으로 번졌다는 정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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