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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30대 '발길질'…애꿎은 자동차 30여 대 파손

이호건 기자

입력 : 2017.03.31 22:25|수정 : 2017.03.31 22:25


충북 충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주차된 자동차 사이드미러 수십개를 파손한 혐의로 3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31일) 새벽 1시 25분쯤 충주시 문화동에 주차된 차량의 사이드미러 30여 개, 700만 원 어치를 발로 차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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