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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해경 순경 '쇠고랑'

이호건 기자

입력 : 2017.03.31 22:25|수정 : 2017.03.31 22:25


현직 해양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중부지방 해경청 소속 순경 3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달 25일 새벽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 A씨가 취하자 자신의 차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와 A씨는 범행 당시 두 번째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합의하고 관계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최근 이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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