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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예비군 훈련받던 30대 쓰러져 숨져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3.31 16:08|수정 : 2017.03.31 17:05


예비군 훈련을 받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던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쓰러진 34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사격훈련 직후 대기하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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