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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유흥비 마련하자' 보험사기 10대 3명 '쇠고랑'

김기태 기자

입력 : 2017.03.31 12:42|수정 : 2017.03.31 12:42


서울 은평경찰서는 일부러 자동차에 부딪혀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17살 조 모 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17일 새벽 5시쯤 서울 은평구의 좁은 골목길에서 65살 A씨가 몰던 차량에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 87만 원 상당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리 주변 가로등 2개를 꺼두고 서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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