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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들이받은 고급 외제차 운전자 차 놔두고 '줄행랑'

홍순준 기자

입력 : 2017.03.31 09:10|수정 : 2017.03.31 09:10


어젯밤(30일) 10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도로에서 고급 외제차가 55살 김 모씨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 차를 놔둔 채 달아난 고급외제차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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