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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당연한 결과…아픈 역사 반복 말아야"

강청완 기자

입력 : 2017.03.31 07:44|수정 : 2017.03.31 07:4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측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수감과 관련해 "법과 원칙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면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표측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전직 대통령 영장실질심사에 임했던 재판부의 고뇌를 이해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구속은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것"이라면서 "아픈 역사의 한 장면을 넘기고 이제 우리는 공정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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