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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씨, 삼성동서 누나 배웅 후 현충원 부친묘 참배

손석민 기자

입력 : 2017.03.30 11:54|수정 : 2017.03.30 13:27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앞서 삼성동 자택을 찾았습니다.

지만씨는 영장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35분쯤 부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지만씨 부부는 박 전 대통령이 떠난 뒤 10분이 지나 집 밖으로 나왔으며 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들러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지만씨의 만남은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여동생인 근령씨는 오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대신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오전 일찍 자택 인근에 나타났지만 집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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