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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 달 초 평양 원정을 떠나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담보서를 보내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신변안전 보장각서가 어젯(29일)밤 11시쯤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우리 축구협회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오늘 중 우리 선수단의 방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일부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점을 고려해 승인할 방침입니다.
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 3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참가하며, 다음 달 7일 북한과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