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선두' 제주 조성환 감독, K리그 3월 감독상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의 초반 선두 질주를 이끄는 조성환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제주의 3연승을 이끌고 있는 조 감독을 '3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12월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조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리그 3위까지 끌어올리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고, 올 시즌 알찬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 뒤 3연승을 기록하며,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와 지난해 K리그 우승팀 FC서울을 제치고 정규리그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