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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수입가구 창고서 불…7억 원 재산피해

한지연 기자

입력 : 2017.03.28 22:30|수정 : 2017.03.29 00:05


어제(28일) 오후 5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한 수입가구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창고 건물 1채 1천650㎡와 창고 안에 보관 중인 수입가구 등을 태워 7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30여 대 장비와 소방관 50여 명을 동원했으나 창고 내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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