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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집 앞에 또 나체로 뛰어든 40대 남성 연행

원종진 기자

입력 : 2017.03.28 22:17|수정 : 2017.03.28 22:17


박근혜 전 대통령의 강남구 삼성동 자택 근처에 나체로 또다시 나타난 49살 이 모 씨가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늘(28일) 오후 3시 20분쯤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채 박 전 대통령의 집을 향해 뛰어오다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지체장애가 있는 이 씨는 지난 20일에도 박 전 대통령의 집 앞 골목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나는 정도령이다"라고 외치며 횡설수설하다가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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