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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추정 유해 인양현장서 발견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28 15:51|수정 : 2017.03.28 16:11


해양수산부는 오늘(28일) 오후 3시 반쯤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경찰 등 각계 인원들이 현장에 급파돼 신원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수습자 추정 유해는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식 선박 위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수부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진도군청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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