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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대우조선 추가 지원에 "불가피한 선택"

김수영 기자

입력 : 2017.03.28 11:00|수정 : 2017.03.28 11:0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우조선해양 추가지원 방안과 관련해 세계적인 조선업 불황 속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온 우리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경제 차원에서 이루어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산업 구조조정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추가 지원 과정에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채권자와 주주, 경영진,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 간 합리적 고통분담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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