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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반기문 전 총장 예방

입력 : 2017.03.27 12:49|수정 : 2017.03.27 12:49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7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지지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의 반 전 총장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좌파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 대결집이 중요하다"면서 "현장에서 바닥 민심과 소통해온 리더십으로 보수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반 전 총장은 2008년 5월 유엔에서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성과를 아프리카에 이전하는 문제를 논의하고자 처음 만났으며 이후 계속해서 친분을 쌓아왔다고 김 지사 측은 밝혔다.

반 전 총장은 당초 24일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직을 수행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출국 일자를 1∼2주 늦춰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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