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신차 구입↓…지난해 車 신규 등록 182만여 대

[경제 365]

지난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동차의 주요 구매층으로 꼽히는 3040세대의 신차 구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은 전년보다 0.6% 줄어든 182만 3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30대와 40대의 경우 더 큰 폭으로 줄어서 각각 3.2%, 2.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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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전면 개장을 앞둔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가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송파구는 개장 후 상근 직원만 2만 명에 달하고 외래 관광객 수도 연간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교통혼잡 특별관리시설물은 건물을 둘러싼 도로에서 시속 15㎞ 미만인 '혼잡시간대'가 하루 3번 이상 발생하면 지정할 수 있습니다.

시설물로 지정되면 혼잡통행료와 교통유발부담금을 상향해서 부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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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G6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배터리 위에 직경 16㎜의 쇠 막대를 올리고 9㎏짜리 추를 61㎝ 위에서 떨어뜨리는 충격 시험, 날카롭고 긴 못으로 배터리를 빠르게 찌르는 관통 시험 등 극한 실험에도 배터리는 폭발하지 않는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또 G6 기기를 사람이 깔고 앉거나 높은 곳에서 기기를 떨어뜨리는 실험, 습도, 분진, 열충격, 진동 실험 등 5천 시간이 걸리는 테스트를 거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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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2천 가구를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액 3억 원 이하, 단지 규모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입니다.

매각을 원하는 집주인은 LH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