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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경,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3관왕

김형열 기자

입력 : 2017.03.26 19:07|수정 : 2017.03.26 19:07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NH농협 소속의 문혜경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문혜경은 전북 순창군 다목적실내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 김영혜를 세트 점수 4대 0으로 꺾었습니다.

문혜경은 백설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 결승에서는 송지연-유예슬 조를 세트 점수 4대 1로 이겼고, 문혜경이 속한 NH농협은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세트 점수 3대 2로 꺾고 대회 6연패를 이뤘습니다.

남자 일반부 단식에서는 김동훈이 진인대를, 복식에서는 이현수-김현수 조가 이상권-정인호 조를 각각 4대 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이 문경시청을 세트 점수 3대 0으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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