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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우승 확정한 인삼공사, SK 제물로 자축쇼

최희진 기자

입력 : 2017.03.24 21:16|수정 : 2017.03.24 21: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SK를 제물로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81대 64로 이겨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우승 확정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홈 팬들 앞에서 우승 축하 행사를 펼쳤습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 양희종, 이정현, 사이먼 등 주력 선수를 모두 선발로 내세웠지만, 비주전 선수를 고루 교체 투입하며 가볍게 경기에 임했습니다.

오세근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정현은 20점, 사이먼은 27점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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