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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중국전서 무리한 반칙…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 결장

입력 : 2017.03.23 21:53|수정 : 2017.03.23 21:53


한국 축구대표팀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국전에서 경고를 받아 시리아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지동원은 23일 중국 창사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전반 7분 상대 팀 우레이를 뒤쫓다가 유니폼을 잡아끌었다.

주심 피터 그린은 곧바로 지동원에게 경고를 했다.

이미 경고 한 장이 쌓여있던 지동원은 경고누적으로 오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7차전 시리아와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중 장현수(광저우), 기성용(스완지시티), 김신욱(전북), 한국영(알가라파)이 경고 1개씩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5차전 우즈베키스탄과 홈경기에서 경고가 누적돼 중국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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