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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새만금 환황해경제 중심지로, 靑에 전담부서"…전북 공약 발표

김용태 기자

입력 : 2017.03.23 11:32|수정 : 2017.03.23 11:3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청와대에 전담부서를 만들어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북을 농생명 산업의 중추로 만들고,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전북 전주 도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전북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첫 삽을 뜬지 30년이 다 된 새만금 사업은 아직도 바닷물이 출렁이고, 허허벌판을 보며 애만 끓이는 시간이 반복됐다"며 "새만금에 필요한 것은 추진력과 예산으로, 청와대에 전담부서를 만들어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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