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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세월호 인양, 침몰 않는 대한민국 안전호돼야"

김정인 기자

입력 : 2017.03.23 10:45|수정 : 2017.03.23 10:45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인 주호영 원내대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월호 인양작업과 관련해 "부디 성공해서 침몰 원인이 밝혀지고 미처 수습 못 한 학생, 선생님들이 다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의 아픈 상처가 되살아나 참담한 심정이며, 세월호 유가족과 미처 인양하지 못한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인양은 앞으로 영원히 침몰하지 않을 대한민국의 안전호가 돼야 한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여야, 좌우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개헌과 관련해 "조기개헌이 필요하다고 서명한 의원이 199명"이라며 "민주당 의원 중 많은 분이, 국민의당도 많은 분이 지금은 목소리조차 내지 않고 모두 숨었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문희상 의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이름을 직접 거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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