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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조서 내용 많아…꼼꼼히 검토하느라 오래 걸려"

박상진 기자

입력 : 2017.03.22 09:47|수정 : 2017.03.22 09:47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 조사가 늦어진 것에 대해 조서 내용이 많아서 검토할 내용이 많았다면서 조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젯밤(21일) 11시 40분쯤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을 시작했습니다.

애초 자정을 넘어 금방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려 7시간 20분가량이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조서를 두 번 읽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유 변호사는 조서를 몇 번 검토했느냐는 그냥 상식선에서 판단하시면 된다면서 통상의 예랑 똑같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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