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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영업하던 유흥주점서 화재…50여명 대피

조기호 기자

입력 : 2017.03.19 10:59|수정 : 2017.03.19 10:59


오늘(19일) 오전 5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5층짜리 건물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술집 종업원과 손님, 2층∼4층의 모텔 투숙객, 5층에 거주하는 주민 등 모두 5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점 내 직원 대기실의 벽면 콘센트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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