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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말리부 안전기준 어겨 10억 과징금

정호선 기자

입력 : 2017.03.17 12:30|수정 : 2017.03.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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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스파크와 뉴 말리부 승용차가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한국지엠이 10억 원대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5월 31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차 4만 4천567대에서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 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또 지난해 5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작된 뉴 말리부 승용차 2만 1천439대는 주간주행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방향지시등을 점등할 때 주간주행등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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