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충주서 만취 40대 2.5㎞ 운전하다 교량 난간 '쾅'

입력 : 2017.03.17 06:59|수정 : 2017.03.17 06:59


17일 오전 2시 25분께 충북 충주시 봉방동 A(41)씨가 몰던 쏘렌토 SUV(Sport Utility Vehicle)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쏘렌토와 교량 난간이 파손됐지만, 인근을 지나던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5%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A씨는 충주시청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봉방동 사고 지점까지 약 2.5㎞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