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맛의 메이플 시럽으로 가득 채워진 온천탕이 있다면 손님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현지시각으로 15일 물 대신 시럽으로 채워진 일본의 한 온천을 소개했습니다.
일본 도쿄에 있는 하코네 고와키엔 운센(Hakone Kowakien Yunessun) 리조트에서는 지난 3일부터 메이플 시럽으로 채워진 온천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이플 시럽을 부어 만든 이 온천탕은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3번을 새 메이플 시럽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청결이 중요하기 때문에 맨몸으로 들어가던 기존의 온천탕과 달리 수영복을 입은 손님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온천탕은 일본의 한 팬케이크 제조업체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온천 리조트와 함께 기획한 이벤트로 알려졌습니다.
이 온천 리조트는 과거에도 커피와 홍차, 초콜릿, 심지어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이용한 온천탕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Nishino, 인스타그램 yunessun_hak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