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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새 모델 '아이' 출시…가격 160만 원 낮춰

정호선 기자

입력 : 2017.03.16 11:14|수정 : 2017.03.16 11:14


현대자동차가 내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새로운 모델인 'I(아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I는 기존 N, Q 트림에 이어 추가된 모델로 사양 조정을 통해 N트림(4천만원)보다 가격을 160만원 낮췄습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을 고려하면 제주에서 1천84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3천749대가 팔려 국내 시장 점유율 63.9%를 기록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현대차는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30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고 야외에도 330㎡ 규모의 부스를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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