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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 아파트 1순위 마감 절반에도 못 미쳐

정호선 기자

입력 : 2017.03.16 10:43|수정 : 2017.03.16 11:14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신규 분양아파트 절반가량만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리서치·분양홍보 대행업체 리얼투데이가 분석한 결과 연초부터 지난 14일까지 청약을 받은 단지는 전국 총 57곳으로 이 중 47%인 27곳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1순위 청약 마감률이 55%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하락한 수칩니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서울, 경기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부산, 강원 등 일부 인기 단지에서는 수요자가 몰리는 쏠림 현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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