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안절부절하는 왕에게 올린 장계 글입니다.
장군은 이어서 이렇게 고합니다.
"신이 죽지 않는 한 적은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명량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전경련 돈으로 관제시위를 꾸민 혐의를 받고 있는 허현준 행정관이 탄핵 당일에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다"고 했다지요.
이 배와 그 배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고 말씀드렸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