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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맥매스터 첫 회동…北 도발 대책-안보상황 긴밀 협의

채희선 기자

입력 : 2017.03.16 03:36|수정 : 2017.03.16 03:43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허버트 R.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첫 회동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포함해 양국 간 안보현안을 협의합니다.

김 실장이 신임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한 적은 있지만 직접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실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핵 문제 등 우리나라의 안보 상황이 위중한 상황"이라며 "안보 현안에 대해 공조 체제를 갖추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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