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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재무부서 美와 회담 앞두고 폭발 물질 소포 발견

채희선 기자

입력 : 2017.03.16 03:40|수정 : 2017.03.16 03:42


▲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
 
 
독일 경찰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재무부 청사에서 폭발물질이 담긴 소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볼프강 쇼이블레 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 간 회담을 하루 앞둔 상황에섭니다.

경찰은 성명에서 "폭죽을 만드는 데 쓰이는 폭발 물질이 혼합돼 있었다"며 "소포를 개봉하면 폭발을 일으켜 크게 신체를 훼손하게끔 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포는 그러나 우편실에서 다행히 차단돼 피해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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