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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대통령 되면 북한 먼저 간다는 사람 용납할 수 없다"

김정인 기자

입력 : 2017.03.14 18:24|수정 : 2017.03.14 18:27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제일 먼저 간다는 사람들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도지사는 "다음 정권에서 사드 배치를 결정하자는 문재인 후보를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다"며 "정치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경북 성주군민과 김천시민에게 미안하지만, 북한 위협에 이 나라가 어렵다"며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잘못했지만 너무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김 도지사는 "다음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해야 한다"며 "3년 임기를 보낸 뒤 퇴임하고 다음부터는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 시기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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