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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 안철수·손학규·박주선 3파전…安 반발 계속

정유미 기자

입력 : 2017.03.14 17:32|수정 : 2017.03.14 17:32


국민의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에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부의장 등 모두 6명이 등록했습니다.

천정배 전 대표가 경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국민의당 경선은 사실상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당 선관위는 오는 25일부터 광주와 전남, 제주를 시작으로 모두 7차례 순회하며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다음 달 5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9일 후보 결정을 주장하던 손 전 대표 측 등은 이를 수용했지만 2일을 주장하던 안 전 대표 측은 캠프 책임자들이 사퇴하는 등 여전히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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