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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변경하려다 택시 들이받아…3명 부상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14 04:51|수정 : 2017.03.14 04:51


오늘(14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이수교차로 주변에서 36살 이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다 옆 차선에 있던 택시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 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29%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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