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8년, 맹인인 '지화'를 등용한다는 명령에 신하들은 크게 반발하자 세종은 "왜 안 된단 말이더냐. 그가 비록 맹인이나 해로울 것은 없다"고 호통을 칩니다. 사실 세종도 맹인이었습니다. 오늘(14일) 세종대왕의 기일을 맞아 맹인으로서의 그의 삶과 맹인을 배려했던 그의 업적을 돌아봤습니다.
기획 하대석, 우탁우 인턴 /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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