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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경고그림 붙였더니…2월 담배 판매량 14% 줄어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13 17:54|수정 : 2017.03.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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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판매량이 지난해 11월 이후 3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월 담배 판매량이 2억 4천만 갑으로, 1년 전보다 1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3억 1천만 갑을 기록한 담배 판매량은 12월과 1월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도 전달보다 4천만 갑 줄었습니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행으로 담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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