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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당근 가격 하락…양파·갈치는 상승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13 10:12|수정 : 2017.03.13 10:58


지난달 무와 당근 가격은 전달보다 떨어졌으나 양파와 갈치는 올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조사한 결과, 2월 무 가격이 전달보다 1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당근과 오이, 호박 가격도 내렸습니다.

공산품 중에는 베이비로션과 키친타월 등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2월 양파와 갈치, 감자, 고등어 가격은 올랐습니다.

무와 혼합조미료는 대형마트에서, 오이와 베이비로션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

갈치와 고등어는 백화점에서, 감자는 대형마트에서, 세정제는 전통시장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가격과 행사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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