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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타격' 중소기업에 2천억 원 규모 정책자금 지원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12 15:46|수정 : 2017.03.12 15:46


정부가 중국의 한국여행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여행업 중소기업에 2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탄핵 이후 금융시장 상황 점검 회의에서 기업당 최대 3천억 원의 특례 대출, 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회사채 인수 지원프로그램 규모를 8천억 원에서 9천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대선 정국과 맞물려 테마주 관련 허위 사실 유포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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