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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밭두렁 태우다가' 야산에 불…진화 완료

노유진 기자

입력 : 2017.03.12 15:25|수정 : 2017.03.12 15:25


오늘(12일) 오전 11시 반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2㏊를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헬기 2대와 진화대 등이 투입돼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마을에 사는 71살 이 모 씨가 밭두렁을 소각하다가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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