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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아이마르, 수원에서 미니 풋볼

주영민 기자

입력 : 2017.03.12 11:08|수정 : 2017.03.12 11:08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 브라질의 파블로 아이마르가 수원에서 미니 풋볼 경기를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섭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조직위원회는 "마라도나와 아이마르가 14일 오전 11시 50분 수원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5대5 미니 풋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오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오후 방한합니다.

이날 5대5 미니 풋볼 행사에 이어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승리 팀 이름으로 대회 티켓 50장씩을 소외 계층 아동에 기부하는 '슛 포 러브' 행사에 동참하고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0명과 기념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마라도나, 아이마르 외에도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수원 삼성 12세 이하 감독 이관우, 대회 홍보대사 배우 류준열, 염태영 수원시장, 곽영진 조직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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