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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날 치킨·맥주 판매급증

정혜경 기자

입력 : 2017.03.12 09:08|수정 : 2017.03.12 09:43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10일 주요 치킨 전문점에서 치킨과 맥주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전국 1천 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둔 한 치킨회사의 매출은 전주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다른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매출도 전주 금요일보다 1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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