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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우버 '자율주행차' 기술 사용 금지 소송

최선호 논설위원

입력 : 2017.03.11 08:35|수정 : 2017.03.11 08:35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인 웨이모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11일) 우버를 상대로 기술사용 금지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사 기술을 훔쳤다며 지난달 우버를 고소한 이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에 들어간 셈입니다.

웨이모 측은, 지난해 인수한 자율주행 트럭 업체의 대표가 규정을 위반해 회사 기밀을 빼내 다른 회사를 만든 뒤 다시 우버와 합병하는 식으로 9.7기가바이트에 이르는 기밀 파일을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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