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직원들에 "충실한 임무 수행" 당부

해양수산부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김영석 장관 주재로 긴급현안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 장관 외에 윤학배 해수부 차관과 각 본부 실국장, 정책기획관 등이 참여한다.

김 장관은 탄핵 결정 직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낸 전문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돼 자칫 큰 혼란이 초래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현 시국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해 흔들림 없이 맡은바 본연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절제되고 신중한 언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