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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확대간부 회의…주말에도 잇따라 긴급회의

표언구 기자

입력 : 2017.03.10 13:07|수정 : 2017.03.10 13:07


기획재정부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인용 결정이 난 오늘(10일)과 주말에 잇따라 회의를 열고 내부 기강을 다지며 시장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오늘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오늘 오후 3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흔들림 없이 위기 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힙니다.

하루 뒤인 일요일에는 유 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모이는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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