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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문의 홍보 덕?…이방카 브랜드 온라인에서 '불티'

임태우 기자

입력 : 2017.03.10 04:53|수정 : 2017.03.10 04:5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의 이름이 붙은 의류와 액세서리, 향수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의 지난달 온라인 매출은 전달보다 207% 증가했다고 미국 CNBC가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습니다.

1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26% 감소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2월 매출이 전월보다 3배로 불어난 것은 '대박'으로 평가됩니다.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는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마존은 애초 이방카 브랜드가 네 번째로 많이 팔리는 곳이었으나, 지난달에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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